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정국의 그림 그리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 8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에는 멤버 정국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 한 편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전시회를 위해 그림 작업을 하는 정국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정국은 큰 캔버스 위에 연필, 물감, 사인펜 등 다양한 채색 도구를 이용해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윙스 쇼트 필름 '비긴(BEGIN)'에 나왔던 그림을 그렸습니다.
영상 속 정국은 작업할 원본 그림을 보고 어려운 듯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거침없이 쓱쓱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정국은 "큰일 났다. 이걸 어떻게 따라 하냐"고 속삭이면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그림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원작과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내기 위해 물감을 흩뿌리는 등 예술혼을 불태우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국은 캔버스 하단에 사인한 뒤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평소 팬들 사이에서 '금손'으로 소문난 정국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이 영상은 공개된 지 2일 만에 조회 수 230만 회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하는 게 뭐니?", "황금 막내 정국이", "다재다능", "그림까지 잘 그리면 반칙", "신은 공평하지 않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 한류경 에디터, 출처= 유튜브 'BANGTANTV')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