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 저녁 6시 40분쯤 제주시 화북일동 연대포구 앞바다에서 물놀이하던 51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수영하러 들어간 남편이 보이지 않자 김 씨 아내가 제주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는 출동한 해경에 의해 3시간여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발견 당시 김 씨가 스노클링 장비 등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