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폭염이 극심했습니다.
속초가 38.7도 경북 영덕은 39.9도까지 올랐는데요, 반면에 서울의 낮 기온은 33.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았습니다.
동해안 지방의 폭염은 내일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조금 누그러집니다.
또 내륙 많은 지역에서는 낮부터 소나기가 쏟아지겠는데요, 비의 양은 최고 50mm가 되겠고 곳에 따라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이 35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동해안 지방은 속초가 28도 등 30도 이하로 내려가겠고 남부지방에서도 대구 낮 기온 3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절기 입추인 화요일에도 남부 내륙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