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 꼬마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의 '캐치볼' 영상이 귀여움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미국 CBS 뉴스 등 외신들은 미네소타주 새비지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한 남자아이가 마당을 가로질러 나타납니다. 아이는 공을 주워 울타리 넘어로 힘껏 던집니다.
그러자 울타리 틈 사이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강아지가 보입니다. 강아지는 얼마 뒤 울타리 위로 고개를 빼꼼히 내밀어 공을 아이 쪽으로 넘겨줍니다.
아이는 까르르 웃으며 다시 옆집을 향해 공을 던지고, 강아지도 더 적극적으로 놀기 시작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웃도 "도저가 헥헥 거리면서 집으로 들어오면 '랜든이랑 놀고 왔구나' 하고 생각한다"며 흐뭇하게 얘기했습니다.
현재 이 영상은 "정말 귀여운 콤비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는 누리꾼들의 반응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Erin Rich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