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10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 부진 탈출 신호탄을 쐈습니다.
추신수는 오늘(18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초 솔로포를 터트렸습니다.
팀이 5-1로 앞선 가운데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요니 치리노스의 2구 시속 147㎞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홈런을 쳤습니다.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친 뒤 11일 만에 나온 홈런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