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한 공관장이 SNS상의 문재인 대통령 사진에 욕설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외교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6일) 아시아 지역 현직 대사 A 씨가 SNS상의 문 대통령 사진에 욕설 댓글을 달았다는 보도에 대해 "관련 언론 보도 내용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외교부는 최근 관련 제보를 받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다른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대사는 현재 자신의 SNS 계정이 도용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