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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2’ 윤상·심혜진, 동안 만큼이나 늙지 않는 부부애

‘싱글와이프 2’ 윤상·심혜진, 동안 만큼이나 늙지 않는 부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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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2’에서는 가수 윤상&심혜진 부부의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1994년 탤런트 공채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촉망받는 여배우로서 드라마 ‘모델’,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 밖에도 음악방송 VJ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데,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면서 윤상과 인연을 맺어 결혼한 뒤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났다.

이후 윤상이 먼저 한국으로 돌아오게 돼 7년간 기러기 부부 생활을 지속하면서 심혜진 홀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심혜진은 “이 넓은 땅에 아이들이 나만 보고 있다는 사실이 책임감이 무겁다. 주말마다 외롭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윤상은 “외롭다는 말을 한번도 한적이 없다”면서 안타까워했다.

특히, 심혜진은 40대라고 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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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과 심혜진의 두 아들도 공개됐다. 특히, 미국 주니어 수영계의 유망주인 첫째 아들 윤찬영 군의 아이돌 뺨치는 외모와 늠름한 모습에 MC 이유리를 비롯한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이 즉석 팬클럽 결성까지 언급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FM여사’라는 별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연주의 호주 여행 마지막 편이 그려졌다.

김연주는 멜버른에서 사귄 두 명의 외국인 친구와 함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향해 호주 여행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러 떠났다.

해안도로를 달리며 ‘FM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고 ‘신호 엄수’, ‘좌우 살피기’ 등을 강조하던 김연주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절경과 마주하더니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호주 여행 후 일상으로 돌아온 김연주와 임백천 부부의 모습도 공개됐다. 김연주는 삼겹살집에서도 여전히 ‘FM여사’의 면모를 과시하는 가운데, 여행 이야기를 하며 티격태격하던 임백천이 사막으로의 일탈을 선언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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