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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50대 만취 운전자, 택시·승용차 잇따라 추돌

청주 흥덕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택시와 승용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로 59살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5일) 새벽 1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를 몰다 앞서 신호를 기다리던 택시 등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등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승객 등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A씨가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44% 상태에서 운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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