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크로스컨트리 베테랑 이채원이 10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 출전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이채원이 오늘(10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57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 이 종목에 유일하게 출전한 이채원은 46분 44초 5를 기록하며, 완주한 60명 중 57위에 자리했습니다.
1981년생으로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단 중 최고령 선수인 이채원은 고향 평창에서 '2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엔 실패했지만, 코스를 완주하며 스포츠 정신을 불태웠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