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3척이 오늘(12일) 동해상의 한국작전구역 KTO에 모두 진입해 우리 해군 함정과 고강도 연합훈련을 실시합니다.
군 당국은 레이건함, 루스벨트함, 니미츠함 등 미국 항모 3척이 오늘 오후 동해 KTO에 모두 진입해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O 외곽에 있던 항모 3척 중 1척은 어제 KTO에 진입했고, 나머지 2척은 일본 작전구역에서 미·일 훈련을 마치고 오늘 KTO에 들어오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해군이 항모 3척과 연합훈련을 하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