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이 모처럼 뭉쳤습니다. 허리케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서인데, 텍사스주로 가보시죠.
전직 대통령들이 모인 현장은 이재민 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 음악회입니다.
텍사스주 한 대학에서 열렸는데,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조지 부시 부자, 그리고 지미 카터까지 생존해 있는 미국의 전직 대통령이 모두 참석한 겁니다.
우리의 전직 대통령들을 생각하면 참 상상하기 어려운 장면이라 그런지 부러운 마음도 듭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보냈는데, 전직 대통령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뜨거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