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누리꾼들은 박유천이 왼팔에 새긴 여성 얼굴 문신이 약혼녀 황 모 씨와 관련된 것이며, 황 씨의 오른쪽 팔에도 박유천에 대한 문신이 새롭게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박유천의 팬들은 지난 24일 하복 차림으로 서울 강남구청에 출근하던 박유천의 모습을 포착했다. 그의 왼팔에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의 얼굴 문신이 새롭게 새겨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각에는 이 문신이 “약혼녀 황 씨의 얼굴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최근 지인이 올린 황 씨의 사진에서 그의 오른팔 가운데에는 유천을 가리키는 ‘Yucheon’이라는 문구가 영문 필기체와 ‘0922’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다.
황 씨가 지난 7월께 유기견 봉사활동 당시 올린 박유천의 사진을 보면 황 씨의 팔에 있는 것과 비슷한 위치에 문신이 포착됐다. 박유천의 문신에도 황 씨를 뜻하는 이름과 함께 ‘0922’라는 숫자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박유천과 황 씨가 사랑의 징표를 나누기 위해서 한 커플 문신을 한 것이며, ‘0922’라는 숫자는 두 사람의 결혼식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