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한 중인 미군 핵심 지휘관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미국의 모든 자산을 한반도에 제공할 것이라며, 김정은은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미군 핵심 수뇌부의 '대북 경고'…"韓에 모든 전력 제공"
2. 북한은 을지훈련을 군사적 도발로 규정하고 무자비한 보복과 가차 없는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또 선전 매체를 통해 괌 타격을 암시하는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 北 "무자비한 보복" 위협…'괌 공격' 암시 영상도 공개
3. 미국의 한미 FTA 개정 요청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미국은 개정 절차에 착수하자고 요구했고 한국은 개정 필요성부터 먼저 분석하자고 맞서 어떤 합의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 한·미 FTA 입장 차만 확인했다…정부 "개정 요구 거부"
4. 사흘 뒤 열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고 공판 방청권 추첨 경쟁률이 15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선고 장면을 생중계할지 재판부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이재용 방청권' 경쟁률 15:1…생중계 여부, 왜 고민하나
5. 식약처가 살충제 달걀을 매일 2.6개씩 평생 먹어도 안전하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의사협회는 섣부른 결론이라며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식품 당국의 발표에 의사 협회가 공개 반박하면서 소비자 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 의사협회 "쥐랑 사람이랑 같나…평생 먹으면 위험 가능성"
▶ '살충제 달걀' 매일 160만 개…"적합 판정 전까지 폐기"
6. 살충제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의 산란계들이 지난 5월 도축된 뒤 소매점 20여 곳에 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축 과정에서 살충제 검사는 없었습니다. 사실은 코너에서 점검해봤습니다.
▶ [사실은] '살충제 농가' 닭 6만 마리↑ 유통…검사 왜 안 했나
7. 교도소 수감자들의 심부름 역할을 하는 이른바 대행업체들이 음란물까지 반입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행업체들이 공범끼리 진술을 맞추는 일까지 처리해 주고 있지만, 교정 당국의 대책은 없었습니다.
▶ [단독] 교도소 해결사 '수발업체'…음란물·공범 접견까지
8. 유명 프랜차이즈 요식업체 대표가 마약을 투약해 처벌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노점상에서 출발해 성공한 청년 창업가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 [단독] 노점에서 일군 '청년 창업 신화'…마약사범 전락
9. 서울의 1인 가구가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 홀로 가구가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보다 많아졌는데, 9년 뒤에는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서울 30% '1인 가구' 역대 최다…부부+자녀 가정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