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의 엉뚱 발언에 유재석이 움찔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 여름방학특집 3탄에서 멤버들은 ‘런닝대학교 커플 MT’를 떠나기 전 본격 게임을 위해 준비했다. 하지만 ‘런닝맨’의 남자 멤버는 6명으로 여자 멤버인 송지효, 전소민과 짝이 맞지 않았고, 이에 복불복 게임을 통해 유재석 지석진이 여장을 한 채 레이스를 펼쳐야 했다.
전소민은 여장을 한 채 파트너 선정을 기다리는 유재석에게 “언니 힙이 되게 예쁘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의 말에 “넌 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지만 전소민은 굴하지 않고 “물을 꺼내시는데 힙이 너무 예쁜 거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유재석은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마시던 물을 뿜었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은 ‘런닝대학교 커플 MT’를 위해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김종국, 전소민 양세찬, 송지효 하하가 파트너를 이뤄 게임을 펼쳤다.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