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진행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정 후보자의 논문과 저서를 두고 지적했습니다.
먼저 모든 논문과 저서를 직접 썼다는 정 후보자의 대답을 들은 뒤, 곧바로 지적한 사항은 '맞춤법'. 김 의원은 틀린 맞춤법을 소개하며 "왜 이렇게 오자가 많냐"라고 물었습니다. 정 후보자가 대답을 하지 않자 김 의원은 "대필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학원생 등 다른 사람에게 맡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정 후보자는 저서를 다시 확인한 후 "급하게 썼던 부분이 있다"라고 일부 인정하면서 "하지만 대필한 적은 전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먼저 모든 논문과 저서를 직접 썼다는 정 후보자의 대답을 들은 뒤, 곧바로 지적한 사항은 '맞춤법'. 김 의원은 틀린 맞춤법을 소개하며 "왜 이렇게 오자가 많냐"라고 물었습니다. 정 후보자가 대답을 하지 않자 김 의원은 "대필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학원생 등 다른 사람에게 맡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정 후보자는 저서를 다시 확인한 후 "급하게 썼던 부분이 있다"라고 일부 인정하면서 "하지만 대필한 적은 전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