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 산시성에서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세 마리의 새끼 판다가 탄생했다고 하는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판다 품속에 뭔가 조그만 게 꼬물꼬물 움직이고 있습니다. 갓 태어난 새끼 판다입니다.
산시성 판다 보호센터에서 쌍둥이 판다를 포함해 모두 세 마리의 판다가 연이어 태어났는데 아직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새끼 판다는 극진한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어미 판다들도 금지옥엽처럼 새끼들을 보살피고 있다고요.
멸종 위기 종인 판다는 생존율이 낮은 편인데 현재 세 마리 모두 건강한 상태로, 태어난 지 열흘 만에 체중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