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6일) 청와대에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에 파견하는 특사단과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찬에는 미국 특사인 홍석현 전 중앙일보 JTBC 회장,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총리, 일본 특사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러시아 특사 송영길 의원, EU와 독일 특사인 조윤제 서강대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핵과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새 정부의 외교기조를 설명하고 특사단에 구체적인 정책협의 방향을 지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