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의 글로벌 랜섬웨어 공격으로 영국에서 45개 병원 이외 영국 내 최대 자동차 생산공장인 닛산 선덜랜드공장도 타격을 입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닛산 선덜랜드공장 대변인은 현지시각으로 오늘(13일) "다른 많은 곳처럼 우리 공장도 전날 저녁 일부 시스템에 영향을 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며 "지금 복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덜랜드공장은 어제 오후 5시부터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영국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30%인 47만 4천 대를 생산한 닛산 선덜랜드공장은 영국 내 최대 자동차 생산공장입니다.
앰버 루드 영국 내무장관은 오늘 내각 안보회의인 이른바 '코브라'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