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뉴스는 현지시간으로 4일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겠다며 화장실에 ‘작은 변화’를 만든 한 소녀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주인공은 캘리포니아의 라구나 힐스 고교에 재학 중인 17살 여학생 사브리나입니다.
그녀는 지난 3월 화장실 거울을 떼고 그 자리에 "넌 아주 강해", "넌 특별해" 등의 문구를 부착했습니다.
그녀는 학교가 건넨 문구 '우리가 더 많은 사랑을 보여주면 어떨까?'에 영감을 받아 메시지들을 화장실에 붙여놨던 겁니다.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날, 밤을 새워서 작업한 사브리나는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Courtesy of Chelsea Max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