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명상과 뭐가 다를까' 생각하고 시작한 취재였습니다.
그래도 뭔가 다른게 있겠지 하는 기대로 찾아간 충주의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
멍 때리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에게는 '멍'이라는 글자가 적힌 명찰을 하나 주는데
그 명찰을 달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말을 걸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을 뿐 명상 치유와 다른 점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참여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서는 생각이 좀 달라졌습니다.
명상과 다른 무언가, 무표정인듯 한 '멍 때리기 표정'...그들은 자기 자신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하는 멍 때리기를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참여하러 온 사람들..
그들과 함께 잠시 멍 때리기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10초도 좋고 1분도 좋고 잠시 영상토크와 함께 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