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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독자영상] 어디선가 누군가의 무슨 일이 생겨도 OK…'의인들의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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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전 10시경,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가는 구미 나들목에서 한 소형차와 화물차의 추돌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 차량 운전자는 운전석에 몸이 끼여 시간을 지체하면 더 큰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서 구조대원들은 곧바로 현장으로 향했지만, 워낙 거리가 멀어 역주행이 아니고서는 빠른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한 견인차 기사가 직접 구조대로 전화를 걸어 “차량을 전면 통제할 테니 역주행으로 진입해 구조 해달라”며 신고했습니다. 뒤이어 4차로에 멈춰 있던 추돌 화물차도 차량 통제에 합류해 차량 통제를 도왔습니다. 이 장면을 CCTV로 지켜본 경북소방상황실 직원들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펼쳐진 따뜻한 움직임, 그 현장을 경북소방상황실 이정완님의 독자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기획 : MAX / 구성 : 어아름 / 편집 : 김인선 / 화면제공 : 한국도로공사, 경북 구미소방서, 송영훈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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