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는 "갤럭시노트7 생산중단과 현대차 파업 등 개별기업의 일시적 손실이 더 큰 리스크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휴대전화와 자동차 생산과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위험 요인을 놓치지 않고 비상한 각오를 갖고 무겁게 점검해 나가겠다"며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필요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최근 부동산 경기 과열 및 가계부채 급증, 4분기 성장률 하락 등과 관련해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데 대한 답변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