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디오머그] '영국 왕자가 캐나다 총리를 만났을 때' 윌리엄 英왕세손 가족, 캐나다 방문

이 기사 어때요?
윌리엄 영국 왕세손 부부가 두 자녀와 함께 24일(현지시간) 캐나다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 빈은 조지 왕자, 샬럿 공주와 함께 이날 오후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빅토리아에 도착해 8일간의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태어난 샬럿 공주는 이번이 처음 해외 여행인데요, 샬럿 공주는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미들턴빈에 안겨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하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 적이 있는 3살의 조지 왕자는 비행기에 내리자마자 헬리콥터에 정신을 빼앗겼습니다. 트뤼도 총리가 무릎을 꿇고 하이파이브와 악수를 청했지만 조지 왕자는 고개를 저었는데요, 부끄러운 듯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 뒤에 숨었고 이후 취재진을 향해 가볍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미들턴빈은 영국 디자이너 제니 팩햄의 푸른색 원피스를 입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캐나다 방문을 위해 빌려준 단풍잎 모양 브로치를 착용했습니다. 왕세손 부부는 도착 후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했으며, 이후 밴쿠버의 난민보호소와 벨라벨라 섬의 원주민 거주지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귀여운 왕자와 공주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박혜준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