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여름 내내 기록적인 폭염을 겪었던 북유럽 지역에 이번엔 폭우가 내렸습니다.
길도 전기도 끊긴 스웨덴 상황 보시죠.
스웨덴 남부 말뫼 지역인데요, 어른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 있죠.
버스 유리창을 깨고 사다리를 연결해서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여긴 더 물이 많이 찼죠,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도로 곳곳에는 버려진 차들도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이 지역에는 3시간 동안 90mm의 폭우가 내리면서 500세대에 전기도 끊겼습니다.
덴마크에서도 폭우로 감옥의 재소자 500명을 대피시키는 등 북유럽의 이상기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