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의 골프천재 로리 맥길로이가 PGA투어 혼다 클래식을 제패하며 23살의 나이에 세계랭킹 1위로 올라 섰습니다.
맥길로이는 4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12언더파로 타이거 우즈를 두 타차로 제쳤습니다.
맥길로이는 루크 도널드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 섰습니다.
맥길로이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의 거센 추격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우즈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두 번째 이글을 잡아내며 한 타차까지 위협했지만 맥길로이는 곧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달아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우즈는 보기 없이 이글 두 개와 버디 두 개로 무려 8타를 줄이며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플레이로 부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