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터치] 페이스북 성공 비밀? '소셜 네트워크'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상영영화 순위 어떤지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초능력자'가 1위에 올라섰습니다.

2위는 '부당거래', 그리고 3위는 '언스토퍼블'이 차지했네요.

이번 주 개봉되는 영화들은 어떤지 보시겠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페스티발', '렛미인' 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소셜 네트워크' 살펴 볼까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 창업의 뒷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하버드대 학생들의 친목 사이트로 출발해 5억 명의 가입자를 가진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인데요.

사이버 세상에서 친구를 사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친구가 없는 외톨이형 천재의 이야기입니다. 

이번엔 주말에 볼만한 공연 소식입니다.

보실까요? 

연극 '엄마를 부탁해', '이형사님 수사법',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가운데, '엄마를 부탁해' 보시죠.

신경숙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무대로 옮긴 작품입니다.

앙코르 공연인데, 손숙 씨가 어머니 역할을 맡는 등 출연진과 연출은 크게 달라졌지만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의 모습은 그대로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시회 소식입니다.

'유영국과 1세대 모더니스트들', '고암 이응노전', 그리고 '예쁜 옛날 꽃편지' 가운데, '유영국과 1세대 모더니스트들'입니다. 

우리나라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김환기, 백영수, 이중섭, 장욱진의 195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을 조망하는 전시입니다.

격동의 시대에 우리 추상미술의 싹을 키워나간 예술가들의 모습과 유영국의 1950년대 미공개작품 5점이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