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에서 배 한 대를 잃은 탐험대, 계속해서 탐험을 이어갈 수 있을까? 한단호를 잃은 현실을 어느 누구보다도 안타까워 한 최대장이었지만 주저하기에는 갈 길이 너무도 멀다. 또 다시 어떤 바다와 맞닥뜨릴지 알 수 없기에 더 이상 결정을 미룰 수 없었다. 남은 보트는 두 대 뿐. 3인 1조가 되어 남은 항해를 마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보트 2대가 다음 기착지인 '송이도'를 향해 출발했다.(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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