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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보다 여성에 더 컸던 '코로나 고용 충격'

[경제 365]

코로나 고용 충격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남성 실업자는 1년 전보다 6천 명 증가했지만 여성 실업자는 9만 6천 명 증가했습니다.

여성 실업자 증가율은 28.8%로 2014년 7월 이래 최대치입니다.

지난달 여성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8만 8천 명 줄었는데, 남성 취업자는 8만 5천 명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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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약통장 가입자가 지난달 2천7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는 2천710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순위 자격을 갖춘 가입자는 전체의 55%에 달했습니다.

지난 7월 말부터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가 확대 적용되면서 이른바 '로또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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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동 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11월 접수된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는 57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급증했습니다.

전체 사고의 64.2%는 운전 미숙이나 과속 등 운행 중에 발생했고, 고장과 제품 불량으로 인한 사고는 31.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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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과 우체국, 증권사에서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내일(22일)부터 수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과 우체국과 13개 증권사에서 오픈뱅킹 대고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다른 금융회사 계좌도 조회하고 출금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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