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4일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의 태양과 대성이 오는 10일 경기 용인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한다.
두 사람이 각각 복무 중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인 관계로 전역 장소가 지상작전사령부로 변경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태양과 대성은 지난해 3월 입대한 뒤 각각 강원 철원과 화천에서 복무해왔다. YG 관계자는 "두 사람이 전역하는 부대 앞 장소가 매우 협소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이로써 빅뱅 멤버 4명 전원이 군필자가 됐다. 지난 7월 맏형 탑이 사회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으며, 리더 지드래곤은 지난달 26일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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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