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퇴근 시간 카풀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올해 상반기에 출시하고 택시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 월급제를 시행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늘(7일) 합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 "출퇴근 자가용 카풀 허용" 극적 합의…공유경제 첫발
▶ '카풀'에 '플랫폼 택시'까지…택시 서비스 지각변동 오나
2. 알츠하이머와 독감을 이유로 자신의 회고록과 관련한 형사 재판에 불출석해 온 전두환 씨가 다음 주 월요일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광주 법원에서 열리는 재판에 부인 이순자 씨도 함께 갈 예정입니다.
▶ 전두환, 5·18 이후 39년 만에 광주 법정 선다
▶ 알츠하이머라 못 나온다더니…"끌려가느니 자진 출석"
3. 고농도 미세먼지가 물러나면서 모처럼 숨통 트인 하루였습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중국과 인공강우 실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반갑다 파란 하늘" 모처럼 숨통 트인 시민들 '활짝'
▶ 효과 입증 안 됐다더니…인공강우로 미세먼지 해결?
4. 중견 기업 사주일가 등 상대적으로 검증이 적었던 탈세 혐의자 95명에 대한 세무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국세청은 이들이 대기업 수법을 모방해 탈세해 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 역외 탈세하고 부동산 몰아주고…교묘한 탈세 정조준
5. 충북 음성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오늘 오전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대형 화물차가 적재함을 연 채로 이동하다 가스관과 충돌하면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 육가공 공장 가스 누출로 340명 긴급 대피…20명 병원행
6. 배우 장자연 씨가 성 접대 폭로 문건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지 오늘로 10년이 됐습니다. 장 씨의 피해 상황을 목격한 동료 배우가 8시 뉴스에 출연해 그 당시를 직접 증언합니다.
▶ 故 장자연 10주기, 목격자 공개 증언…의혹 풀릴까
▶ 윤지오 인터뷰 "직접 본 '장자연 리스트', 살기 위해 쓴 것"
7.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이라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만들어내는 평양 인근 산음동 미사일 연구단지에서는 미사일 관련 자재를 운송하는 움직임이 새롭게 포착됐습니다.
▶ "동창리 복구 맞으면 매우 실망"…산음동 단지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