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반 친구들이 단체로 삭발한 훈훈한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0207/201279684_1280.jpg)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오클라호마주 애드먼드에 사는 루크 넬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루크는 작년 11월 탈모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눈썹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더니 크리스마스 무렵엔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버렸습니다.
![초등학교 반 친구들이 단체로 삭발한 훈훈한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0207/201279688_1280.jpg)
이런 루크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었던 7살 동생 샘과 11살 형 렛, 그리고 아빠는 모두 머리를 밀어버렸습니다.
![초등학교 반 친구들이 단체로 삭발한 훈훈한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0207/201279690_1280.jpg)
![초등학교 반 친구들이 단체로 삭발한 훈훈한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0207/201279689_1280.jpg)
단체로 동네 미용실에서 민머리가 된 아이들은 웃고 떠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과 비슷한 외모가 된 아이들 속에서 자신감을 되찾은 루크는 당당히 모자를 벗고 친구들과 어울렸습니다.
![초등학교 반 친구들이 단체로 삭발한 훈훈한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0207/201279687_1280.jpg)
![초등학교 반 친구들이 단체로 삭발한 훈훈한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0207/201279686_1280.jpg)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Susan Nel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