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야"라는 유행어와 '안경 선배'를 탄생시킨 종목, '빙판 위의 체스'라고 불리는 컬링입니다.
찰떡같은 호흡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우리나라 컬링 여자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의외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자격증은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무사히 구조하는 방법을 배우고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과 기술을 갖추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안내에 따르면 인명구조요원은 구조영법, 구조호흡,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기술을 10일간 48시간 동안 교육받아야 합니다.
컬링 선수들이 이 자격증을 따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중 빙판을 닦는 '스위핑'을 할 때 호흡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무려 6연승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5분 덴마크를 상대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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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