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한 여권의 '종북' 공세가 이어지자 문재인 전 대표가 정면 돌파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문 전 대표는 "군대도 제대로 안 갔다 오고 걸핏하면 종북타령"이라며 "새누리당은 안보에 대해 말할 자격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만큼만 하라" 고도 지적했는데요, 정작 회고록 내용을 둘러싼 진실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기억이 안 난다며 즉답을 피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3시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이재오, 유인태 두 전직 의원들은 문재인 전 대표의 대응에 대해 대선주자로서 적절치 않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했습니다.
문 전 대표의 발언이 국민들에겐 오만하게 들릴 수 있으며, 솔직하게 당시 상황과 사실 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대응 전략에 대한 두 패널의 의견, 직접 들어보시죠.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3시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