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9월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이달의 선수는 인터넷 투표 10%와 심사위원 채점 90%를 합산해 결정합니다.
심사위원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과 티에리 앙리, 리오 퍼디난드 등 총 20명입니다.
손흥민은 9월 한 달간 EPL 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에서 4골을 넣어 지난 시즌 28경기에 기록한 득점 수와 같아졌습니다.
손흥민은 이달 초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9월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