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3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강원도 철원 육군 제3보병사단 백골전망대를 방문했습니다.
황 총리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장병들의 전방 경계태세를 확인하며 “북한은 미사일 발사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만약 발사를 감행하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황 총리는 “이번 비상사태 때문에 많은 장병들이 불철주야 야간근무를 하고, 비상근무를 하면서 집에도 가지 못하고 집에 연락도 하기 힘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병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어서 황 총리는 부대식당에서 100여 명의 장병들과 함께 오찬자리를 가졌습니다. 다른 장병들과 마찬가지로 황 총리도 직접 식판을 들고 ‘군대 밥’을 퍼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찬 자리에 있던 장병들은 모두 왼쪽에 밥, 오른쪽에 국을 담았지만 황 총리는 밥과 국을 담는 위치가 헷갈렸는지 국을 담는 곳에 밥을, 밥 담는 곳에 국을 퍼 담았습니다.
설을 맞아 백골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맥스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강원빈 / 영상취재 : 김원배
(SBS 비디오머그)
황 총리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장병들의 전방 경계태세를 확인하며 “북한은 미사일 발사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만약 발사를 감행하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황 총리는 “이번 비상사태 때문에 많은 장병들이 불철주야 야간근무를 하고, 비상근무를 하면서 집에도 가지 못하고 집에 연락도 하기 힘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병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어서 황 총리는 부대식당에서 100여 명의 장병들과 함께 오찬자리를 가졌습니다. 다른 장병들과 마찬가지로 황 총리도 직접 식판을 들고 ‘군대 밥’을 퍼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찬 자리에 있던 장병들은 모두 왼쪽에 밥, 오른쪽에 국을 담았지만 황 총리는 밥과 국을 담는 위치가 헷갈렸는지 국을 담는 곳에 밥을, 밥 담는 곳에 국을 퍼 담았습니다.
설을 맞아 백골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맥스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강원빈 / 영상취재 : 김원배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