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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거짓 확률 의심 6건 자료 요구"

문체부,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거짓 확률 의심 6건 자료 요구"
▲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 씨(왼쪽)와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 체험하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를 점검하고, 거짓 확률이 의심되는 6건에 대해서 해당 게임사에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8일) 오전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등과 함께 확률형 아이템 시범 모니터링에 나섰습니다.

유 장관 등은 온라인 게임의 확률정보 표시 여부 등 관련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보는가 하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가 잘 시행되고 있는지 현황도 파악했습니다.

문체부는 지난 3월, 게임물관리위원회 모니터링단을 발족하고, 확률정보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64개 게임물 105건을 적발해 해당 게임사에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또 거짓 확률이 의심되는 6건에 대해선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 장관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는 게임사와 게임이용자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며, "문체부는 제도가 안착해 게임이용자의 권익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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