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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까지 밀린 김하성…침묵 깬 '3점포'

최근 극심한 부진으로 9번 타순으로 밀린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3점 홈런으로 침묵을 깨고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애리조나 원정 경기 7회 초 1, 2루 기회에서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3볼 노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가운데로 몰리는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받아쳤습니다.

1할 타율로 추락할 수도 있는 위기에서 8경기 만에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리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9회에도 땅볼로 타점을 추가한 김하성은 4타점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고, 타율을 2할 1푼 1리로 조금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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