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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30cm 흠집 내놓고 발뺌…남성 핑계에 차주 분통

SNS를 통해 오늘(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잘 세워놨던 차가 다음 날 보니 잔뜩 긁혀 있다면 속상하지 않을 차주가 없겠죠?

이런 피해를 당한 한 차주의 하소연이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옷에 긁혔다고 차가 이렇게 되나요?'입니다.

차 긁힘 피해당한 차주 사연

날이 밝기 전인 오전 5시 반쯤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 옆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의문의 소리가 들려오는데요.

잠깐 함께 들어볼까요?

지익하고 뭔가 긁히는 소리가 계속되더니, 화가 난 듯 남성이 나지막이 내뱉은 욕설도 고스란히 차량 블랙박스에 담겼습니다.

이후 날이 밝아 주차장을 찾은 피해 차량 차주는 차 상태를 보고 경악했는데요.

차 긁힘 피해당한 차주 사연

30cm는 족히 넘어 보이는 흠집이 길게 남아 있었던 겁니다.

차주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해당 남성을 차량에 흠집을 낸 범인으로 의심했는데요.

하지만 남성은 차를 긁어놓은 게 아니라 옷에 긁혔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영상을 본 전문가는 "인정할 거 인정하고 합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괘씸죄가 적용돼 처벌이 무거워질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딱 봐도 주차 자리 좁다고 성질부린 거지", "평소 무슨 갑옷을 입고 다니나, 이게 옷으로 된다고?", "고의로 재물손괴를 저지르면 벌 받는 게 인지상정"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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