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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이번엔 갤럭시S7…"충전 중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터졌다" 주장 나와


영국에서 손에 쥐고 있던 삼성 갤럭시S7 스마트폰이 갑자기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2일, 영국 일간 '더 선'은 "갤럭시 S7을 충전하고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터졌다"고 주장하는 새라 크로켓 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또 문제의 상황이 담긴 카페 CCTV 화면도 공개했습니다. 

영국 위섬에 거주하는 30세의 크로켓 씨는 남편과 함께 집 근처 카페를 찾았습니다.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던 그녀는 갑자기 손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껴, 스마트폰을 테이블에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크로켓 씨는 "갑자기 불꽃이 튀어서 깜짝 놀라 스마트폰을 테이블로 던졌다. 몇 초 안 돼 카페 전체가 연기에 휩싸였다"고 '더 선'에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또 "이 CCTV를 보여주며 삼성에 항의했지만, '너무 오래 충전해서 그런 것 같다'는 성의 없는 답변뿐이었다"라면서 "만약 내 아이가 손에 들고 있었다면, 내가 운전을 하고 있었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일어났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갤럭시 S7 모델의 폭발 사례는 처음이다. 현재 해당 피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 선'은 영국 신문으로 1면에 스캔들 기사를 주로 싣는 선정적인 타블로이드판 대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상 출처=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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