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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 구단주는 인도 암바니"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구단주는 인도 크리켓팀을 보유한 무케시 암바니라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했습니다.

인도의 오일-가스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소유주 암바니는 순자산 규모가 223억 달러, 우리돈 약 25조 원에 달합니다.

포브스가 선정한 전 세계 부호 순위 19위에 오른 암바니는 인도의 뭄바이 인디언스 크리켓팀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부자 구단주 2위에는 우크라이나 프로축구 FC샤흐타르를 운영하는 리나트 아흐메도프가 올랐습니다.

우크라이나의 SCM홀딩스 소유주인 아흐메도프의 순자산은 160억 달러로 세계에서 39번째 부자라고 포브스는 평가했습니다.

NBA 포틀랜드와 NFL 시애틀의 구단주이자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로 유명한 폴 앨런이 3위에 올랐습니다.

그 뒤를 이어 NBA 뉴저지 구단주인 미하일 프로호로프, 프리미어리그 첼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 등 러시아 출신들이 4, 5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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