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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쉽게 못내줘' 대한항공, 선두 삼성에 4연승

<앵커>

프로배구에서 2위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우승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선두 삼성화재에 4연승을 거뒀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승부는 서브에서 갈렸습니다.

대한항공 선수들은 삼성화재 주포 박철우와 가빈을 집중공략했습니다.

박철우와 가빈은 서브리시브에 신경쓰다가 발이 묶였습니다.

세터 한선수의 서브가 특히 좋았습니다.

1세트를 절묘한 서브로 마무리했고 3세트 11대 11 동점에서도 스파이크 서브로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았습니다.

대조적으로 삼성화재는 고비마다 서브 실수가 이어져 힘이 더 빠졌습니다.

3 대0 완승을 거둔 대한한공은 올시즌 삼성화재에 2패뒤 4연승을 거뒀습니다.

[한선수/대한항공 세터 : 자신감은 있고요, 챔프전에서 누굴 만나건 플레이 오프에서 누굴 만나건 저희 할 것만 한다면은 좋은 경기 정상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자부에서는 인삼공사가 흥국생명을 3대 1로 눌러 정규리그 우승에 승점 1점만 남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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