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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최나연-신지은, 공동 준우승

LPGA 최나연-신지은, 공동 준우승
LPGA투어 HSBC챔피언스에서 최나연과 재미동포 신지은이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싱가포르 타나메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나연과 신지은은 미국 안젤라 스탠퍼드, 중국 펑산산과 최종합계 10언더파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습니다.

최나연이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먼저 탈락했고, 신지은은 세 번째 홀에서 보기를 범해 파로 막아낸 스탠퍼드에게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특히 신지은은 불운속에 생애 첫 승 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17번홀까지 1타차 선두를 달렸던 신지은은 악천후 때문에 경기가 1시간 넘게 중단됐다가 재개된 18번홀에서 티샷을 숲으로 날리며 뼈아픈 더블보기를 범해 연장전으로 끌려갔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청야니가 5위에 올랐고, 김인경이 공동6위, 신지애는 공동8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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