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 27R] 기성용 시즌 6호 골 '얼떨결 슛'장면

20일(한국시간) 2011~12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이스터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버니언과 셀틱과의 경기에서 기성용이 시즌 6호 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후반 9분 빅터 완야마와 교체 출전했다. 후반 31분 선제골을 넣은 안소니 스토크가 골대 앞에서 왼발로 강하게 날린 슛이 쇄도하는 기성용의 발에 우연찮게 맞아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기성용의 이 골로 셀틱은 하이버니언에 5-0으로 승리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