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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샤라포바, 이 정도면 '괴성' 아니라 '비명'

[영상] 샤라포바, 이 정도면 '괴성' 아니라 '비명'
이 정도면 '괴성'이 아니라 '비명'이다.

'온몸이 무기' 마리아 샤라포바(4위·러시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페트라 크비토바(2위·체코)와 대전 중에 터진 앙칼진 비명이 화제다.

샤라포바는 이날도 자신의 비명에 대한 주위의 비판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특히 가장 극적인 '괴성'이 네티즌 주목을 끌었다. 3세트 2-2 상황. 샤라포바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잃을 뻔한 상황에서 어렵게 듀스를 만든 후 '앙칼진 비명'을 던졌고 크비토바는 라켓을 내동댕이 쳐 분풀이를 했다.



결승전에서는 어떤 괴성이 펼쳐질지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가 됐다.

한편, 8강에서 탈락한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폴란드)가 '(샤라포바의)괴성이 짜증 날 정도로 너무 크다'고 한 것에 대해 샤라포바는 에카테리나 마카로바(56위·러시아)와의 8강전에서 승리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계속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변화를 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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