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유스올림픽 피겨 쇼트프로그램 5위

한국 피겨의 기대주 박소연이 동계유스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5위로 선전했습니다.

박소연은 기술점수 25.30점에 예술점수 23.07점을 더해, 48.37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소연은 트리플 러츠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는 등 점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 시즌 최고점보다 0.69점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러시아의 피겨 기대주 툭타미셰바는 61.83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습니다.

나란히 출전한 소트니코바도 시즌 최고 점수 59.44로 2위를 차지해, 러시아 선수들이 1,2위를 모두 석권했습니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우리 시각으로 18일 새벽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