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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모습 김연아 '바쁘다 바빠!'…폭발적 관심

<8뉴스>

<현지앵커>

밴쿠버 올림픽의 최고 스타로 떠오른 김연아는 쇄도하는 세계 언론의 인터뷰 요청 속에 오늘(27일) 쉴 틈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후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의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갈라쇼 연습을 마친 김연아는 곧바로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세계적 스타답게 미국 NBC 방송과 캐나다 CTV를 비롯해 주요 언론들이 피겨 여왕의 금메달 신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연아 : 제가 이루고 싶은 걸 다 이뤘기 때문에 이제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는게 행복했어요.]

자신의 우상인 미셸 콴이 기자회견장을 깜짝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친 김연아는 국제방송센터에 차려진 SBS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힘겨웠던 순간, 순간을 진솔하게 풀어냈습니다.

[김연아 : 많이 힘들었는데 올림픽이 끝나고 나니까 별게 아니란 생각도 들어요. (웃음)]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퍼시픽 콜리시엄을 찾았습니다.

은반 위가 아닌 관객석에 앉아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태극기도 흔들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올림픽을 즐겼습니다.

남자 500m 레이스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잇따라 넘어지자, 머리를 감싸 쥐고 아쉬워했습니다.

그동안 호텔에서 지냈던 김연아는 오늘 밤부터 선수촌에서 머무를 계획입니다.

선수단과 함께 다음달 2일 귀국하는 김연아는 환영 행사를 치른 뒤 이튿날 토론토로 돌아가 곧바로 다음달 세계선수권 준비에 들어갑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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